'해투' 유재석 "김숙, 과거 '돌아이'로 통했다" 폭로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6.02.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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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피투게더3'


국민MC 유재석이 후배 김숙의 과거를 폭로했다.

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측에 따르면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게스트 김숙에게 굴욕을 당하자 "과거 김숙이 KBS 희극인 실에서 '돌+아이'로 통했다"며 그의 과거를 밝혔다.


이날 김숙은 유재석을 향해 거침없는 '가모장' 발언을 퍼부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숙은 "2015년은 유아인과 김숙의 해였다"고 주장하며 대세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김숙에게 섭외 전화를 내가 직접 했다"고 밝히며 김숙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김숙은 "유재석이 전화를 했길래 질척거리지 말라고 했다"며 천하의 유재석에게도 호통을 치는 넘사벽 가모장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굴욕을 당한 유재석은 20년지기 친한 동생인 김숙의 과거를 폭로하며 반격에 나섰다. 유재석은 "과거 김숙이 KBS 희극인 실에서 '돌+아이'로 통했다"고 밝히며 폭로전에 물꼬를 텄고, 마르지 않는 샘처럼 샘솟는 김숙의 과거사에 현장은 웃음 바다를 이뤘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은 걸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진다.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화끈한 언니 김숙, 송은이, 이혜정, 거미, 공현주가 출연한다.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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