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최진기 "상처받았다고? 다시 회복 가능해"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2.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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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톡투유' 방송화면 캡처


최진기는 8년 동안 일한 회사에서 권고사직 당한 사연자에게 "상처받은 사람은 다시 회복 가능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며 위로를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는 '거짓말'을 주제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사연자는 "8년 동안 다닌 직장에서 권고사직을 당했다"며 자신의 사연을 밝혔다.

이어 사연자는 울먹이며 "다른 사람들은 이유가 많아요. 나는 처자식이 있다. 대학 다니는 아이가 있다. 고르다보니 너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가 있더라고요"라고 대답했다. 김제동은 "요즘 마음이 어떠세요?"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누군가는 하고 싶은 일 하라지만 하고 싶은 일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차마 조언을 해주지 못하는 김제동이 최진기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의견을 물었고 최진기는 "나도 권고사직을 했던 경험이 있다"며 "상처받은 사람은 다시 회복 가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상처받은 사람이 원하는 것은 힐링이고 좌절한 사람이 원하는 것은 소통"이라며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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