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측 "개인 파산절차 종결, 활동 문제 없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3.02 10:20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박보검/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박보검 측이 개인 파산과 관련 "파산 절차가 모두 종결됐다"고 밝혔다.

2일 오전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보검이 2014년 말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고, 이와 관련 지난해 파산 절차가 합의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보검의 파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가족들의 일이라 소속사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한다. 단, 당사자(박보검)를 통해 지난해 파산과 관련한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는 것만 확인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미 마무리 된 일이기 때문에 박보검이 향후 활동하는데 있어 문제는 없다"며 "가족들이 관련된 일이라 '해결됐다'는 것 외에 할 말이 없다. 이와 관련해 다른 추측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2일 뉴스1에 따르면 박보검은 지난 2014년 12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신청을 했고, 지난해 3월 법원이 파산 선고를 내리면서 파산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법은 박보검에게 동의폐지 결정을 내리며 진행 중이던 파산 절차를 마무리 했다. 동의폐지는 파산 신청인, 채권자가 합의를 통해 파산 절차를 종결하는 것이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후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