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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27개국 판권 판매..수익 100억원+α

'태양의 후예', 27개국 판권 판매..수익 100억원+α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제공=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사진제공=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NEW)가 해외 27개국 판권 수출을 마쳤다.


제작사 NEW 관계자는 23일 오후 스타뉴스에 "'태양의 후예'가 오늘(23일) 현재 해외 27개국에 판권 판매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의 판권 판매가 이뤄진 국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루마니아, 스웨덴, 스페인, 폴란드, 벨기에, 네덜란드, 러시아, 오스트리아, 핀란드,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란, 대만, 홍콩, 필리핀,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미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총 27개국이다.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 해외 수출은 27개국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계약이 완료된 국가 외에도 수출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까지 뜨거운 반응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다.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 외에 미국, 유럽 등에서의 호응이 뜨겁다. 송중기, 송혜교 외에 진구, 김지원 등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 관련 프로모션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오는 4월 홍콩에서 프로모션이 확정됐다. 이후에도 작품과 관련된 행사 문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수익도 억소리가 난다.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는 첫 방송 전 제작비 130억 원을 모두 회수했다. 선판매, PPL 등을 통해 가능했다"며 "방송 이후 현재까지 1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해외에 판권 판매와 예정된 행사 일정을 감안하면 수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배우들에 대한 관심과 작품에 담긴 인류애 그리고 누구나 관심을 갖게 되는 멜로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헀다.


한편 지난 2월 24일 첫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샤이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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