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지수·박지영, 영화 '컬투쇼' 호흡..우문기 감독 연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4.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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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오정세, 지수, 박지영 /사진=스타뉴스


배우 오정세, 지수, 박지영이 영화 '컬투쇼'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11일 SBS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정세, 지수, 박지영은 최근 영화로 제작된 '컬투쇼'(감독 우문기)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세 사람은 극 중 라디오 사연에 등장하는 인물로 출연한다.


'컬투쇼'는 SBS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탈출 컬투쇼'의 방송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단편 영화. 제작진에서 촬영을 결정하고 라디오에 소개된 사연들을 10분 정도 분량의 영화로 기획했다. 메가폰은 영화 '족구왕'을 연출한 우문기 감독이 맡았다. 물론 DJ를 맡고 있는 정찬우, 김태균도 짧게 등장한다.

국내 인기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인 '두시 탈출 컬투쇼'는 그간 일반인 청취자들의 사연 영상으로 소개하는 UCC 콘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제작진은 여러 사연들을 바탕으로 우문기 감독에 영화 제작을 제안했고 우문기 감독 역시 이에 응하면서 촬영을 이어갔다.

'두시 탈출 컬투쇼' 제작진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영화 촬영은 이미 끝난 상태이며 후반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은 향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생각"이라며 "작품 완성도에 따라 올 하반기쯤 단편 영화제 출품도 고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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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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