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쇼4', 대세 이세영부터 반전 스테파니..운동 전파할 4人 왔다(종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8.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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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이세영, 스테파니, 이미도(사진 왼쪽부터)/사진=김창현 기자


'더 바디쇼 4'가 채정안, 이미도, 스테파니, 이세영과 색다른 시즌을 예고했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더 바디쇼 4'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원정우 PD와 채정안, 이미도, 스테파니, 이세영 등이 참석했다.


'더 바디쇼 4'는 여성 바디 전문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첫 방송된 시즌1에서는 여성의 부위별 건강을 집중적으로 다뤘고 시즌2에서는 다양한 셀럽의 바디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했다. '마이 보디가드'라는 제목으로 선보인 시즌3에서는 바디에 대한 솔직한 토크와 100명이 총 1000kg 감량에 도전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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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공개된 '더 바디쇼 4'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각양각색의 일상에서 운동을 하려 노력하는 채정안, 이미도, 스테파니, 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운동을 좋아하지만 언제나 작심 3분인 이세영과 운동할수록 근육이 생기는 이미도, 운동 신경이 타고났지만 운동을 싫어한다는 스테파니, 운동을 하고 싶지만 같이 할 이가 없는 채정안까지 개성 만점 네 사람의 일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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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테파니/사진=김창현 기자


이어 채정안, 이미도, 스테파니, 이세영의 운동 시연이 진행됐다. 채정안은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을, 이미도는 킥복싱 자세를 취한 뒤 발차기를 선보였다. 스테파니는 과감하게 다리를 찢고 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보여줬다. 마지막 차례였던 이세영은 스쿼트 자세와 쌍절곤 묘기를 펼쳤다.

'더 바디쇼 4' 연출 원정우 PD는 야외 촬영을 앞선 시즌과 다른 점으로 꼽았다. 원정우 PD는 "시즌1부터 시즌3는 정보쇼 같은 분위기였다면 시즌4는 '여자들은 운동을 숙제나 공부처럼 할까'라는 생각에 운동이 재밌으려면 진짜 운동을 즐기게 밖으로 나가면 어떨까 싶었다. 스튜디오가 아니라 거의 야외에서 촬영이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이세영은 개그우먼 중 몸짱이기에 '더 바디 쇼' MC 제의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스테파니는 MC 제의에 대중의 기대를 충족할 수 없을 것 같아 걱정이었다면서 사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털어놔 반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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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사진=김창현 기자


4MC는 몸매 관리 비결에서도 개성을 드러냈다. 제작발표회 내내 자신을 '대세영'(대세+이세영)이라고 표현한 이세영은 "전날에 술을 마시면 복근이 생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테파니는 "모든 움직임을 슬로우 모션을 한다. 일어날 때도 배에 힘주고 스쿼트 식으로 한다. 무용에서 비롯된 건데 느린 동작이 살이 더 잘 빠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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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사진=김창현 기자


이미도는 "지하철 3정거장 정도는 걸어 다닌다. 평소에도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니며 이동할 때도 걷거나 뛸 수 있게 한다"라고 말했다. 채정안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채정안, 이미도, 이세영, 스테파니가 각양각색의 개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운동의 매력을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더 바디쇼 4'는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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