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YG 선배 2NE1과 비교? 닮고 싶은 마음 크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8.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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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 선배 걸그룹 2NE1과의 비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블랙핑크는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모스 스튜디오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2NE1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2NE1 언니들은 우리에게 대 선배"라고 말하며 "닮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이어 "우리 팀을 2NE1과 비교를 하는 것보다 선배님들처럼 좋은 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현장에 함께 참석한 양현석은 "YG스럽게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똑같은 옷을 다른 사람이 입어도 다른 것처럼 분명 블랙핑크가 2NE1과는 당연히 다른 개성을 갖고 있다. 특별히 다른 점을 강조하고 준비하진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블랙핑크의 데뷔 신곡 '붐바야'는 계속되는 여름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강렬한 리듬의 빠른 곡이며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트랙이다.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총 4명의 멤버로 구성,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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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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