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주역 7人 1000만 돌파 기념 영상 "너무 감사"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8.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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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영화 '부산행'의 주역 7인방이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급사 NEW는 8일 '부산행'의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이 전한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극 중 주인공 석우 역을 맡은 공유는 "굉장히 짧은 기간에 무려 천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 동원을 하게 됐다"며 "믿기지가 않고 얼떨떨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산행'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천만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성경 역의 정유미는 "영화를 촬영할 때도 완성이 된 영화를 보고 나서도 너무 좋았다"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아서 함께 응원해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셔서 덕분에 요즘 너무 귀한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성경의 남편 상화 역을 연기한 마동석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도 처음 천만 영화이자 또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정말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석우의 딸 수안 역을 맡은 김수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신 덕분에 저희 영화가 드디어 천만 꽃길을 걷게 됐다"며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지난 7일 오후 6시 19분 기준 누적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달 20일 정식 개봉 이후 19일 만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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