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오늘(12일) 100만 돌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8.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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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터널'은 11일 36만 4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75만 9968명으로 12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현재 극장가는 영화 '덕혜옹주',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런 가운데 '터널'이 여름 빅4 대전에 합류,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뒤를 이어 '덕혜옹주'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덕혜옹주'는 이날 18만 3364명을 동원, 누적관객 258만 2232명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인천상륙작전'이 3위로 하루 관객 9만 4724명, 누적관객 576만 3934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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