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진사' 헝그리 복서 이시영의 식탐..걸크러시의 반전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9.1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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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2'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시영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이함 등 각종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여지없이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바로 비상이함훈련에서 훈련을 먼저 받겠다고 지원한 것. 하지만 이날 이시영은 에이스일 뿐만 아니라 반전 매력까지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늘 훈련에서 솔선수범했던 이시영이었지만 이날 자원한 이유는 바로 간식 때문. 이시영은 배고파서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계속 배고픔을 호소했다. 이시영은 이함에 앞서 교관에게 "간식 주십니까"라고 작게 물었다. 이에 교관이 잘 듣지 못하고 다시 묻자 "간식이 먹고 싶습니다"라고 소리쳐 교관까지 웃게 했다.

앞서 30초 배식 훈련으로 식사를 제대로 못했던 탓에 이시영은 계속해서 먹을 것에 집착했다. 비상이함훈련에 이어 종합생존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교관은 승리한 조에게 초코과자와 콜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모두 초코과자에 욕심냈지만 이시영은 유독 초코과자를 생각하며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이시영은 "초코과자가 걸려있었다. 진짜 너무 먹고 싶었다"며 "원래 초코과자는 누가 줘도 많이 먹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시영의 식탐은 끝나지 않았다. 이시영의 노력에도 불구 이시영이 속한 1조는 훈련에서 패했다. 이에 김정태는 2조의 초코 과자를 탈취해 이시영 등 1조 멤버들에게 건넸다. 이시영은 땅에 떨어진 초코과자까지 주워 먹으며 행복해했다. 이시영은 소화 방수 훈련을 마친 뒤 식사 시간에서도 솔비의 음식을 뺏어 먹으며 식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걸크러시 매력도 놓치지 않았던 이시영이었다. 이시영은 인천시청에 소속돼 복싱선수로 활동했던 이력을 설명하는가 하면 서인영에게 경례 동작을 알려주며 여전한 에이스 면모를 드러냈다. 에이스로 주목받던 이시영이었지만 이날은 유독 인간미를 드러내며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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