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다이아, '7인의 마법소녀' 변신..秋대전 마법일으킬까(종합)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6.09.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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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 사진=홍봉진 기자


걸그룹 다이아(유니스 희현 제니 채연 은진 예빈 은채)가 독특한 콘셉트로써, 올 가을 가요대전 합류를 정식으로 알렸다.

다이아는 13일 0시 총 5곡이 수록된 세 번째 미니 음반 '스펠'(Spell)을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한다.


타이틀 곡은 '미스터 포터'(Mr.potter)로, 인기 있는 마법사를 짝사랑한 소녀 마법사의 이야기를 그린 트렌디한 댄스 넘버다. 다이아가 다수의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출시하는 것은 올 6월 중순 '그 길에서'를 타이틀 곡 삼아 냈던 미니 2집 이후 3개월 만이다.

다이아는 새 음반 공개 전날인 12일 오후 4시 45분께는 새 음반 발매를 기념해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그맨 권재관의 사회 속에 미디어 대상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다이아는 이날 쇼케이스 등장과 동시에 깜짝 마술을 선보여 주위를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이아는 이어 '미스터 포터'의 무대를 깜찍한 멜빵춤을 곁들여 꾸며 다시 한 번 시선을 모았다.


뿐 만 아니다. 다이아는 '미스터 포터'의 록 버전 무대도 선사했다. 다이아는 이 무대에서는 각각 악기를 들고 걸밴드로 변신, 강렬함과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다이아는 "악기를 배운지 두 달 정도 됐다"라며 "아직 많이 모자라고 악기를 연주하는 분들이 보실 때는 귀여울 수도 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다이아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해 준비한 팬송 '#더럽' 무대도 공개했다. 다이아는 '#더럽' 무대 때는 따뜻한 감성을 뽐냈다.

다이아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다앙한 매력을 선사, 가을 가요대전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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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다이아 /사진=홍봉진 기자


다이아는 이날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번 앨범 콘셉트 및 향후 활동 각오를 전했다.

다이아는 오프닝을 마술로 장식한데 대해 "이번 앨범 콘셉트가 마법 소녀"라며 "그래서 마술을 준비했다"라며 활짝 웃었다.

다이아의 채연은 타이틀 곡 '미스터 포터'에 대해 "강한 비트와 벨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라며 "마법사인 한 남자를 사랑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채연은 이어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고, 희현도 "저희가 준비한 만큼 예쁜 모습 보여드릴 테니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다이아는 이번에 '미스터 포터'를 통해 멜빵춤을 선보이는데 대해선 "카라 걸스데이 선배님들 등에 이어 멜빵춤에 도전하게 됐다"라며 "우리도 (선배들의)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자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선배 걸그룹들이 히트시켰던 멜빵춤으로 재차 관심을 이끌어 내길 바랐다.

이후 다이아는 '미스터 포터'의 멜빵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시간 역시 가졌다.

다이아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에 팬송 '#더럽'을 담은 것에 대해선 "9월 14일이 데뷔 1년이어서 팬송을 준비했다"라며 "팬분들께 굉장히 고마운 점이 많아 감사한 마음을 더 담아보고자 팬송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팬송 '#더럽'은 다이아의 데뷔 1주년에 맞춰 13일이 아닌 14일 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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