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곳 왔다"..'주간아' 정형돈, 데프콘+에핑 만나 성공적 복귀(종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0.05 18:51 / 조회 : 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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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정형돈이 '주간아이돌'로 성공적인 복귀를 마쳤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은 에이핑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형돈은 방송 하차 10개월 만에 복귀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자신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정형돈은 데프콘을 따라 조심스럽게 녹화장에 들어섰다. 데프콘은 "너무나 그리웠던 순간이 왔다. 엄청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도니가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있을 곳에 왔다"라면서도 "분위기가 어색하고 좀 많이 긴장이 된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주간아이돌'의 거품을 빼야 한다. 연기자는 하나인데 기자가 3명, 경호원이 2명 왔다"며 "그냥 들어오고 있는데 경호원분들이 괜히 막았다. 이런 거품을 빼야 한다"며 웃었다.

데프콘은 코니의 코너 속의 코너 '코코코'를 진행했다. 정형돈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대부분 누워있었다. 치료는 계속 받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아무리 돌아다녀도 인증샷이 찍히지 않는 비결에 대해 "안 돌아다닌다. 조용히 심신을 단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줬던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도니 감사회'가 열렸다. 정형돈은 희남매(희철, 하니)에게 "저를 대신해서 '주간아이돌'을 든든히 지켜줘 감사하다. 원래 너희 자리가 아니니 아쉬워하지 말고. 고맙다 애들아"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정형돈은 인피니트 성규, 에이핑크 보미, 소녀시대 써니, 슈퍼주니어 이특, 씨엔블루 정용화, 비스트 윤두준, 케이윌에게도 감사함을 표현했다.

금주의 아이돌은 에이핑크였다. 에이핑크 초롱은 정형돈에게 말을 쉽사리 건네지 못했다. 초롱은 "무슨 말을 못하겠다. 또 들어가실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의 복귀 후 첫 방송을 함께하게 된 에이핑크는 정형돈이 탈장으로 힘들어할 때도 '주간아이돌'에서 출연한 기억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에이핑크는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지만 많은 그룹이 그렇듯 여지없이 실패했다. 랜덤 플레이 댄스에 실패할 경우 벌칙은 뿅망치. 정형돈은 에이핑크 초롱이 랜덤 플레이 댄스에 실패하자 정형돈은 강력한 힘으로 뿅망치를 때렸다. 정형돈은 뿅망치 벌칙으로 에이핑크를 들었다 놨다 하며 변함없는 예능감을 보여줬다.

'사장님이 쏜다. 쇼미 더 사카(사장님 카드)' 코너가 이어졌다. 정형돈은 자신의 하차 이후에 신설된 '쇼미 더 사카' 코너에 당황했지만 이내 적응했다. 정형돈은 에이핑크의 미션을 대신하며 방송에 대한 열정도 보여줬다. 정형돈은 10개월 전과 같은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주간아이돌' 방송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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