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녀' 최지우, 쇠파이프로 자동차 유리 깼다..감정 폭발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0.10 15:26 / 조회 : 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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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튜디오 드래곤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최지우의 감정이 격렬하게 폭발한다.


최지우는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 제작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유능한 로펌 사무장 차금주 역을 맡아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차금주는 하루아침에 추락을 경험하는 인물이지만, 뛰어난 능력과 꿋꿋한 모습을 보여주며 걸크러시를 유발하고 있다.

최지우는 차금주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그녀가 귀엽게 능청을 떠는 모습엔 절로 웃음이 나오고, 슬픔을 툭툭 털고 일어설 땐 함께 힘을 얻는다. 제 앞길은 제가 헤쳐나가는 씩씩한 차금주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어느새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차금주에게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제작진이 10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쇠파이프를 들고 자동차 유리를 부수는 최지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잔뜩 일그러진 얼굴,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은 표정, 격렬한 몸짓 등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임을 짐작하게 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최지우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줬다. 격렬한 몸 연기와 세밀한 감정 연기를 동시에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차금주의 감정선을 놓지 않으며 완벽한 열연을 펼쳤다"며 "차금주의 폭발과 그로 인한 결심이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10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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