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장채근호, 남아공에 17-3 '7회 콜드승'.. '2연승'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6.10.30 10:28 / 조회 : 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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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남아공을 대파했다. /사진=WBSC 공식 트위터 캡쳐



한국 23세 이하(U-23) 야구 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콜드 게임 승리를 따내며 2연승을 달렸다.

장채근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한국 야구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제2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A조 2차전에서 17-3으로 7회 콜드 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날 체코를 6-1로 꺾었던 한국은 2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한국은 선발 임서준(NC)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올라온 박정수(경찰청)가 1이닝 1볼넷 1실점(비자책)을, 정성곤(kt)이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윤중현(성균관대)가 5회에 올라와 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이태훈(홍익대)이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김준태(롯데)가 3타수 3안타 3타점을, 정현(kt)도 2타수 1안타 3타점을 만들어냈다. 이미 3회말까지 10안타를 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콜드승을 따냈다.

한국은 1회말 대거 6점을 뽑아냈다. 무사 만루에서 이우성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1-0이 됐고, 이후 황대인이 다시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2-0이 됐다. 이어 김준태의 2타점 적시타, 정현의 2타점 2루타가 폭발하며 6-0까지 점수를 벌렸다.

2회말에는 임병욱의 안타와 이우성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이태훈의 적시타, 황대인의 적시 2루타, 김준태의 적시타가 터져 9-0으로 달아났다. 이후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해 10-0으로 앞섰다.

3회초 1점을 내줬지만, 3회말 김준태의 3루타와 홍창기의 땅볼로 1점을 더했고, 이태훈의 투런포를 더하며 13-1로 달아났다. 다시 4회초 2점을 허용했으나, 4회말 이성규의 적시 2루타와 심우준의 적시타, 원현재의 적시타, 이우성의 적시타가 연이어 폭발하며 17-3으로 달아났다. 결국 경기는 17-3 한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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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야구 대표팀 선수단. /사진=WBSC 공식 트위터 캡쳐



한편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매 2년마다 개최하는 공식 대회다. 지난 2014년 '21세 이하' 대회로 신설됐으나 2015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WBSC 야구분과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참가선수 연령을 '21세 이하'에서 '23세 이하'로 변경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대회 개최국인 멕시코를 포함해 베네수엘라, 체코, 파나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조별 예선라운드(싱글라운드 로빈)를 거쳐 각 조별 상위 3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 B조 상위 3팀과 경기를 치른다. 이어 슈퍼라운드 진출 상위 3팀 간 예선라운드 상대전적(2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3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으로 결승전 및 순위결정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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