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사진=이동훈 기자 |
배우 김수현이 프로볼러 선발전에서 평균 182.5점을 기록 중이다.
김수현은 30일 오전 경기도 용인 프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6 프로볼러 선발전' 2차전에 참가했다.
이날 김수현은 첫 번째 경기와 두 번째 경기에서 각각 174, 191점을 기록했다. 평균 182.5점으로 전날 성적과 합산해 183점을 기록 중이다. 평균 200점을 기록해야 2차전을 통과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김수현과 함께 선발전에 참여 중인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첫 번째 경기와 두 번째 경에서 224, 201점을 기록했다. 높은 성적으로 출발한 이홍기는 현재 평균 212.5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전날 평균 173점을 기록한 탓에 전날 합산 평균은 177.6점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과 이홍기는 2차전에서 총 30경기를 펼쳐 평균 200점을 기록할 경우 3차 입소 교육 과정을 밟게 된다. 3차 입소 교육 과정은 오는 11월 중순에 열리며 이를 거쳐 최종 프로볼러가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