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21분 활약' 손흥민에 '평점 6.3점' 부여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12.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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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교체 투입돼 21분 활약한 손흥민(24,토트넘)이 평점 6.3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6~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직전 라운드 헐시티전 승리 후 2연승을 달렸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9승6무3패로 승점 33점을 기록,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번리는 시즌 10번째 패배(5승2무)와 함께 승점 17점을 유지했다. 리그 2연패. 번리는 올 시즌 처음으로 원정 경기서 필드골을 넣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이날 손흥민은 벤치서 경기를 시작, 후반 28분 델레 알리 대신 두 번째로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 후 기민한 활약을 펼쳤다. 후반 31분에는 시소코의 롱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 지연 왼쪽 대각선 지점서 왼발로 낮게 깔아 찼으나 반대편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37분에는 각이 없는 상황서 왼발 강슛을 때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델레 알리가 8.3점을 받았으며, 역전골의 주인공 로즈가 8.2점, 케인이 7.2점을 각각 기록했다. 수비수 베르통헨은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8.7점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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