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어머님이 누구니' 강지영 최종선택은 '불굴의 박여사' 母子(종합)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1.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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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어머님이 누구니'방송화면 캡처


'어머님이 누구니'에서 강지영 아나운서가 불굴의 박여사 모자를 선택했다.

28일 방송된 JTBC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어머님이 누구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비 며느리가 시어머니 후보를 보고 1등 남편감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추리 데이트 쇼. 5명의 시어머니 후보와 훈남 아들들은 사전에 선택한 며느릿감 후보인 아나운서 강지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라운드 별 치열한 공약 싸움을 벌였다.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다섯 시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에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최고의 며느리' 후보를 뽑았다. 이에 만장일치로 선택된 예비 며느리는 바로 JTBC 아나운서 강지영이었다. 강지영은 학창시절부터 줄곧 반장 자리를 놓치지 않는 학생이었으며, 유학 시절도 있었다. 또 발레, 클라이밍, 골프 등 꾸준한 운동과 언론인으로서의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면모로 시어머니 후보들은 물론, 별도의 방에서 선택을 기다리는 아들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시어머니 5인방은 각각 일명 '초강력 공약'을 선보여 아나운서 강지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시어머니들의 1라운드에 따른 모든 공약이 끝나고 강지영은 선택을 통해 1차 탈락자를 선정했다. 첫 번째 탈락자는 '대구 어머니회장'인 시어머니였다. 강지영은 "본인의 기준이 확실하신 것 같다"며 그 기준을 충족시키기가 어려운 것 같았다며 탈락 이유를 밝혔다.

2라운드는 '내 아들의 방을 공개합니다'로 어머니들이 직접 촬영한 아들의 방을 공개하는 것이었다. 강지영은 방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며 방을 궁금해 했기에 남아있는 아들들의 방을 공개하게 됐다. 아들들은 방이 공개된다는 이야기에 "언제 찍었냐"며 방을 공개하는 것에 있어서 부끄러움을 드러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방을 공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터까지 공개됐다. 하지만 계속 얼굴은 공개될 듯 말 듯하며 나오지 않자 강지영 아나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2라운드의 탈락자는 '맹모'어머니로 의사 아들을 둔 어머니였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직접 아들들이 골방에서 스튜디오로 나와 강지영의 앞에 섰다. 3라운드는 '강지영의 이상형 찾기'로 꾸며진 만큼 3명의 아들들이 모두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3명의 남자들의 매력을 보며 순위가 있냐는 박수홍의 질문에 강지영은 "나름 있어요"라고 답한 후 탈락자를 선정했다. 그에 따라 자연히 단 둘의 모자만 남았다.

파이널 라운드에 올라온 모자는 일명 '국가대표'시어머니와 '불굴의 박여사'시어머니 모자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택을 앞둔 강지영은 "너무 힘들다"며 고르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선택의 시간은 다가왔고 강지영은 '국가대표'시어머니를 선택했다. 강지영은 '외국 시어머니' 같았다며 선택의 이유를 말했다. 하지만 어머니만을 보고 선택한 것에 이어서 아들의 점수를 합산해서 다시 선택의 시간을 가졌고 반전이 이루어졌다. 그에 따라 오늘의 승자는 '불굴의 박여사' 시어머니와 그 아들이었다. 강지영은 "라운드가 진행되며 진정성이 있어서"라며 최종선택의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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