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정경호X백진희, 바로 시트콤 해도 되겠어요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2.24 09:18 / 조회 : 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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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미씽나인'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경호와 백진희를 바라보고 있자면 절로 웃음이 새어나온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는 서준오(정경호 분)가 최태호에게 발각되며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최태호는 죽은 줄 알고 있던 서준오가 생존해 있음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 서준오와 라봉희(백진희 분)는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서준오는 운전이 미숙한 라봉희에게 "봉희야 왜 우회전 계속 안해. 왜 이렇게 앞차만 보는데. 아는 사람이야?"라며 천연덕스럽게 묻는다.

또 무인도에서 일어난 일을 파헤칠 단서가 되는 핸드폰을 찾아내기 위해 서준오와 라봉희는 오조사관(민성욱 분)을 뒤쫓는다. 서준오와 라봉희는 미행하며 시청자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면서도 웃음 유발은 멈추지 않았다. 서준오가 라봉희에게 "유턴 안하고 이렇게 쭉 갈거야?"라고 물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계속 이렇게 쭉 갈까봐요"다. 또 서준오는 나봉희에게 "봉희야 너무 많이 웃지마. 우리지 지금 미행하고 있잖아"라고 다그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서준오를 역을 연기하는 정경호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천연덕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리얼한 표정 연기와 어색함이 없는 연기 탓에 정경호를 바라보고 있자면 절로 웃음이 난다.

백진희도 마찬가지로 라봉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백진희의 횡설수설하는 모습은 사랑스러움까지 배가시켰다. 백진희는 정경호의 코믹연기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대체 불가 매력을 뽐내고 있다.

'미씽나인'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웃음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웃음 파트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는 정경호와 백진희의 호흡은 찰떡궁합이다. 두 사람의 코믹 호흡은 무인도에서 벌어진 비밀을 밝혀내는 긴박한 전개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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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hans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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