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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 사진출처=일레븐나인 |
가수 세븐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일본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측은 3일 스타뉴스에 "세븐은 '어쩌면 해피엔딩'의 일본 도쿄 공연을 눈앞에 두고 요즘 연습에 매진 중"이고 밝혔다.
앞서 세븐은 국내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일본 도쿄 공연에서 남자 주인공 올리버 역을 맡기로 결정했다. 세븐이 연기할 올리버는 내성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지닌 인간다운 로봇이다.
세븐은 지난 2015년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남자 주인공 토드 역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넓혔고, 실력도 인정받아 이번 '어쩌면 해피엔딩'의 일본 공연에 동참하게 됐다.
다양한 매력으로써 오랜 기간 가수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븐이 이번 뮤지컬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제는 구형이 돼 버려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두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우연히 마주하고 사랑이란 감정을 배우게 되지만, 그 사랑이 가져다주는 슬픔 또한 알게 된다는 내용의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일본 공연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선샤인 극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