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신수지X이상훈, 지하철 내 커플 연기 '빅 재미'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1 22:07 / 조회 : 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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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신수지와 개그맨 이상훈이 커플 연기를 통해 웃음을 줬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2편의 '창과 방패' 코너에선 개그맨 이상훈과 방송인 신수지가 커플로 출연했다.

개그맨 장윤석은 커플에게 뿌리면 사랑이 넘치게 되는 특별한 향수를 판매했다. 반면 개그맨 김병선은 커플에게 뿌리면 싸움을 일으키는 향수를 판매했다.

서로가 판매하는 향수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이들은 각자가 판매하는 향수에 대해 붙었다. 장윤석은 본인이 판매하는 향수가 더 효과가 좋다며 만약 효과가 없다면 "아들이 10년 모은 용돈 건다"고 말했다.

이를 본 이상훈은 "쓰레기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김병선은 "그거 받고 아내가 모은 곗돈 건다"라고 말했고 신수지도 "더 쓰레기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신수지와 이상훈은 함께 향수를 맞고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싸웠다가 화해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신수지와 이상훈을 보며 관객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신수지는 체조선수 출신다운 화려한 동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연기돌' 코너에서는 오나미와 허경환이 함께 커플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오나미는 겨울왕국의 엘사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허경환은 거지 분장을 하고 나타나 "궁금하면 500원"이라는 대사를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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