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의문의 시신..살인자 조디악 킬러였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6.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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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2002년 미국에서 권총을 스스로 머리에 쏴 목숨을 끊은 남자의 정체가 조디악 킬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방송된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에서는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의문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2002년 조셉 챈들러라는 한 남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조셉은 이미 50년 전 사망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사망한 60대 남자의 정체가 베일에 쌓인 가운데, 경찰은 그가 도망다니는 범죄자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정체가 살인자 조디악 킬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디악 킬러는 1960년대 후반에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했던 연쇄 살인자로, 그의 정체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평소 조디악 킬러에 대해 연구해 왔던 사람들은 그의 집에서 전기 장치가 발견 된 것, 그리고 닮은 외모를 두고 그가 조디악 킬러라고 주장했다. 또 그가 사회보장번호를 발급받은 시기가 조디악 킬러가 사라진 시기와 같았다.


이 사실에 미국 전역이 떠들썩해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사망한 60대 남성이 캘리포니아에서 탈주한 도망자인 스티븐 크레이그 캠벨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여러 주장에도 불구, 해당 남성에 대한 DNA 정보를 알수가 없어 자살한 남성이 조디악 킬러인지 아닌지 그 정체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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