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할리우드]졸리, 아동학대설의 진실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8.0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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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뜻밖에 아동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연출을 맡은 영화 '퍼스트 데이 킬드 마이 파더(First They Killed My Father)'의 어린이 오디션을 진행 과정 때문.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영화의 캐스팅 디렉터가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돈을 줬다가 뺏는 일종의 게임을 했다고 말했는데, 이것이 아동학대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졸리는 즉각 성명을 내고 부인했습니다. 그는 "영화 한 장면을 변형한 것이었다. 오디션 도중 실제 아이에게서 돈을 빼앗았다는 것은 거짓이다. 황당하다"면서 "실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스스로 분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뷰를 실었던 베니티페어 측은 보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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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배우 이안 맥쉐인이 영화 '헬보이' 리부트에 출연한다. 2004년과 2008년 두 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헬보이'는 무려 9년이 지나 리부트인 '헬보이:라이즈 오브 블러드 퀸' 제작을 발표한 상태. 미국 드라마 '데드우드', '대지의 기둥', '아메리칸 갓' 등에 출연했으며 한국 관객에게는 '존 윅'으로 얼굴을 알린 이안 맥쉐인은 헬보이의 양부 브룸 교수 역을 맡을 예정이다. 헬보이를 인간 세상으로 이끌어내는 인물이다. 새로운 헬보이 역은 데이비드 하버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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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시카 차스테인 인스타그램


○...걸크러쉬 대표배우,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엑스맨:다크 피닉스'에 빌런으로 합류한다. 발표 과정도 그녀답게 화끈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지난 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엑스맨' 시리즈의 '프로페서X' 찰스 자비에로 활약중인 제임스 맥어보이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고 "몬트리올에서 나를 맞을 준비가 됐어? 너를 아주 심하게 울릴 거야"라는 장난스러운 글을 남겼다. 극중 찰스 자비에와 엮이는 빌런 캐릭터와 함께 출연 사실을 직접 알린 셈이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엑스맨'에서 릴란드라 왕녀 역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마블 코믹스에서는 찰스 자비에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는 인물이다. 제시카 차스테인의 매력이 어떻게 발휘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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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언 레이놀스 인스타그램


○...영화 '데드풀2'의 새로운 여성 캐릭터로 주목받은 도미노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데드풀' 1편에 2편에도 주연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스는 직접 트위터에 재지 비츠가 맡은 도미노의 캐릭터 컷을 게재했다. 1편 개봉 당시 공개돼 화제가 됐던 '데드풀'의 캐릭터 컷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자세. 능청스럽고도 섹시한 분위기가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이언 레이놀스는 몹시 만족스러운 듯 "어떤 사람은 레드 카펫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안다"고 덧붙였다. 도미노는 가능성을 조작, 행운을 가져다주는 돌연변이. 그가 데드풀과 호흡하는 영화 '데드풀2'는 2018년 6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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