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윤종신 "유시민 지식에 감탄..존경할수 밖에"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5.04 11:48
  • 글자크기조절
image
윤종신 / 사진=JTBC


'방구석 1열'의 윤종신이 "유시민 작가의 지식에 감탄했다"라고 말했다.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 윤종신, 장성규, 변영주 감독, 김미연 PD가 참석했다.


윤종신은 유시민 작가와 촬영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유작가님은 '썰전'이나 여러가지 방송을 보면서 '제작진이 어느 정도 자료를 제공하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첫 녹화를 해보고, 제가 순간적으로 드리는 주제나 소재에 대해서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저는 감탄했다. 지식 정보 뿐 아니라 여러가지 담론과 본인의 관점에 대해서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평소에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보며, 많이 공부하시는구나. 존경할수 밖에 없었다. 또 그러 의견이 일방적이지 않고 많이 포용하는 관점이었다. 이래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 나누고 듣고 싶어 하는구나 생각했다. 인문학적 이야기만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영화 전문적인 관점에서 접근 하셨다. 그저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 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구석 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 인문학 전문가 등이 출연해 영화를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해 쉽고 재미있는 수다로 풀어본다. 또한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캐스팅 비화 등 쉽게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4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 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