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형수 욕설 사건' 재차 사과.."아픈 가족사"

이슈팀 / 입력 : 2018.05.14 10:50 / 조회 : 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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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사진=머니투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형수 욕설 사건'과 관련해 재차 사과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 이어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저의 아픈 가족사에 대해 비방발언을 한 것과 관련하여 먼저 이유를 막론하고 가족에게 폭언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재명 후보는 '형수 욕설 사건'에 대해 "이미 수차례 밝혔다"면서 "고인이 된 셋째 형님이 성남시잔인 저를 이용한 이권개입 시도와 시정관여를 제가 봉쇄하면서 생긴 갈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녹음 파일은 저와 형님부부간 전화 말다툼 일부가 왜곡 조작되었다"라며 "어머니에게 있을 수 없는 패륜행위를 하고 이 때문에 저와 심한 말다툼을 여러차례 한 형님부부는 시정개입을 막는 저를 압박하기 위해 이를 몰래 녹음한 후 법원의 명령을 무시하고 불법 유포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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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형수 욕설 사건' 사과 및 해명/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앞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남경필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사건'을 비판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0일 경기 안양시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경기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 "내가 하는 막말은 막말도 아니다. (이재명 후보가) 형수한테 무슨 말 했는지 그것만 유세차 틀어놓으면 경기도민이 절대로 못 찍는다"고 주장했다.

남경필 후보는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과거 자신의 친형·형수와 통화하면서 욕설을 한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과 관련해 "상식 이하의 인격 가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선거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며 "민주당의 후보 공천 취소를 요구한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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