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A' 수호 "김환희와 아이돌 얘기하며 친해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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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사진 왼쪽), 수호/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엑소의 수호(본명 김준면)가 영화 '여중생A'에서 만난 김환희와 친해진 배경은 아이돌 그룹이라고 밝혔다.

수호는 1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여중생A'(감독 이경섭) 제작보고회에서 김환희와 어떻게 친해졌는지 묻자 "아이돌 그룹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환희와는 아이돌 그룹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친해지게 됐다"면서 "아이돌에 대해 정보도 주고, 사인도 해줬다"고 말했다.

수호는 김환희에게 어떤 그룹을 좋아하는지 질문이 나오자 "민감한 질문이다"고 했다. 김환희 보호에 나선 수호의 매너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김환희 분)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들에게 받은 상처를 랜선친구 재희(김준면 분(엑소 수호))와 함께 극복해 가는 이야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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