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이병헌, 9년만의 안방 복귀 "난 원래 TV로 시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6.26 15:05 / 조회 :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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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병헌이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tvN 새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스튜디오드래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이후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병헌은 이날 "이응복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인데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나는 사실 TV로 시작했다. 영화를 계속 해왔지만 중간 중간 '올인', '아이리스'를 했다. 텀은 길었지만 항상 오픈된 마음으로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1871년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이병헌은 "이번 작품을 보면서 되게 흥미롭다 생각한 것은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을 다뤘던 영화나 드라마가 많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이병헌은 극 중 노비로 태어났으나 미국 해병대 장교로 조선에 돌아오는 유진 초이 역을 맡았다. 이병헌은 "캐릭터가 아주 독특했다. 한국에서 하는 드라마로서 처음 맡아보는 캐릭터였다. 조선에 대한 반감이 큰, 조선이 나의 복수에 대상이기도 한, 그런 인물로서 등장한다는 자체가 아주 독특하고 흥미로운 지점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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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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