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은 "'프듀48'은 마지막이 아닌 시작..응원 부탁"(전문)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9.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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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가은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던 에프터스쿨 이가은이 자필편지로 심경을 전했다.

이가은은 2일 자신의 SNS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이가은은 편지를 통해 "'프로듀스 48'에 나오기가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었지만 많은 무대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큰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행복한 순간들을 선물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연습생 친구들, 사랑으로 함께 촬영해주신 스탭분들, 늘 믿어주신 플레디스 식구 분들, 그리고 오랜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덧붙었다.

이가은은 "이번 '프로듀스 48'은 저의 마지막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포기하지 않고 여러분 앞에 다시 나타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테니 잊지 말고 함께 응원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가은은 '프로듀스48'에 출연, 재기를 노렸다. 이가은은 빼어난 외모에 출중한 실력으로 주목 받았지만 지난달 31일 '프로듀스48' 파이널에서 최종 12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다음은 이가은 자필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이가은입니다.

프로듀스 48에 나오기가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었는데요.

첫 경연인 피카부, Side to side, I am, 반해버리잖아?, 꿈을 꾸는 동안, 내꺼야까지 정말 많은 무대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두려움보다 더 큰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순간들을 선물해주신 국민프로듀서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연습생 친구들, 사랑으로 함께 촬영해 주시던 프로듀스 48 스탭분들, 늘 믿어주신 플레디스 식구분들, 그리고 오랜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이번 프로듀스48은 저의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여러분 앞에 다시 나타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테니 저를 잊지 말고 함께 응원해주세요.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은 저인데, 다시 한 번 도전하는 저에게 차가운 시선이 아닌 따듯한 마음을 보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 응원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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