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커스] '음바페-벤제마 주축' 5대 리그 수놓는 프랑스人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9.0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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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유럽 5대 리그가 서서히 불붙기 시작한 가운데, 프랑스 국적 선수들이 각 리그를 수놓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영플레이’ 킬리앙 음바페(19, 파리 생제르맹)가 단연 돋보인다. PSG는 개막 후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음바페가 중심이다.


프랑스 리그 앙에 몸담고 있는 음바페는 월드컵 여파로 1라운드를 건너뛰고, 2라운드부터 출전했다. 지난달 19일 갱강과 멀티골을 시작으로 앙제, 올림피크 님의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3경기 4골로 네이마르(4골)와 득점 선두다. 도움도 2개다.

플로리앙 토뱅(25, 올림피크 마르세유)도 초반 흐름이 좋다. 리그 4경기 중 스타드 렌과 3라운드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봤다. 2부에서 올라온 님 올림피크 공격수 사다 티웁(23)도 2골 2도움으로 1부 적응을 마쳤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카림 벤제마(30, 레알 마드리드)가 으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후 펄펄 날고 있다. 라리가 3경기에서 4골이다. 지난 2일 레가네스전에서 멀티골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은 3연승으로 바르셀로나와 선두권을 형성했다. 진기록도 세웠다. 라리가 33팀을 상대로 골 맛을 봤다. 무려 131골.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까지 포함하면 4경기 5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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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벤자민 멘디(24)가 특급 도우미로 변신했다. 안정된 수비와 함께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아스널과 1라운드 개막전에서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도 실바의 골을 도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허더스필드 타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동료의 골을 만들어줬다. 맨시티는 4경기 무패(3승 1무)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월드컵 우승 주역인 앙투안 그리즈만(27)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은골로 캉테(27, 첼시)와 블레이즈 마튀디(31, 유벤투스)는 중원, 라파엘 바란(25, 레알 마드리드)과 사무엘 움티티(24, 바르셀로나)는 수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월드컵 물이 덜 빠진 올리비에 지루(31, 첼시),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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