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마블 솔로무비 역대최고 오프닝..역대외화 4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0.04 08:27 / 조회 : 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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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이 역대 마블 솔로무비 오프닝 신기록을 작성했다. / 사진=영화 '베놈' 스틸컷


영화 '베놈'이 개봉 첫날 무려 74만 관객을 기록, 역대 마블 솔로무비 최고 오프닝을 경신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은 지난 3일 하루 74만54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명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디즈니 산하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은 아니지만 소니가 판권을 갖고 있는 마블 코믹스가 바탕이다.

'베놈'의 개봉일 관객수 74만 명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72만7949명)을 뛰어넘는 역대 마블 솔로무비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블랙 팬서'(2018)(63만481명)부터 725만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54만5302명), '닥터 스트레인지'(2016)(43만5068명)을 모두 뛰어넘었다.

동시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72만7949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118만2650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98만52명), '미이라'(2017)(87만3117명)에 이어 역대 외화 오프닝 스코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 톰 하디 또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44만1089명), '인셉션'(2010)(14만9246명) 등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가뿐히 넘으며 개인 오프닝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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