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포그바 흔들기..."유벤투스, 라이올라와 접촉”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1.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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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폴 포그바 이적설은 끊이질 않는다. 유벤투스가 포그바 측과 만났다는 이야기가 또 들린다.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를 포함한 다수 매체는 “유벤투스가 포그바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와 이야기를 했다. 내년 1월 복귀를 원하지만, 여름까지 기다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2012년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유벤투스 이적 후,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며 주목 받았다. 2016년 맨유가 포그바를 다시 데려오기로 결정하면서,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로 재영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유벤투스 복귀설이 언론 지면을 달구고 있다. 유벤투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후 “원정팀 라커룸에 있는 기분은 이상했다. 누가 알겠냐”라는 대답은 이적설을 더 부추겼다.

뜯어보면 포그바는 유벤투스 복귀와 거리가 멀다. “누가 알겠냐”라는 대답 후에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맨유에서 행복하다. 많은 감정이 교차했지만 승점 3점이 필요했다. 맨유에서 승리가 중요하다”며 현 소속팀에 애정을 보였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반응도 그렇다. 끊임없는 포그바 질문에 “쓸데없는 이야기다. 다른 팀 선수를 말하고 싶지도, 말하기도 싫다. 포그바는 맨유 선수다”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포그바와 모리뉴 감독 관계가 나아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 들리는 정황을 종합하면, 포그바 유벤투스 복귀설은 ‘흔들기’에 불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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