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의 폐해?..전현무·한혜진 결별설 본인확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2.10 12:44 / 조회 : 3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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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혜진 / 사진=스타뉴스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과 관련해 전현무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내고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결별설이 제기된지 이틀 만이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현무 한혜진 결별설 관련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우선,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느라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라며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공식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며 재차 사과하기도 했다.

이로써 방송 리액션에 근거해 제기됐던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은 이틀 만에 전현무 측의 공식 입장 발표로 일단락됐다.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인기 연예인의 '공개연애'의 후폭풍을 실감할 수 있는 사례로 더욱 눈길을 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 소속사를 통해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데다 아나운서 출신 스타 방송인, 방송 영역으로 영역을 넓힌 톱모델의 만남으로 적지 않은 화제를 낳았다.

이에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2017 MBC 방송 연예대상 무대 준비 당시 함께 식사를 했던 에피소드, 2017년 크리스마스 때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기 시작했던 비하인드 등을 공개하며 일약 방송가의 핫 커플로 떠올랐다. 이후에도 연인 관계임을 공공연히 드러내며 화제를 몰고다녔다. 지난 10월에는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양측은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은 아직"이라는 입장으로 결혼설을 부인했다.


그러다 불과 두달도 되지 않아 전현무와 한헤지의 결별설이 인터넷을 강타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속 모습이 근거였다. 애정어린 리액션을 주고받던 전현무와 한혜진이 서로에 대해 어색한 리액션을 보였다는 것이 결별설의 주된 이유였다. 높아진 관심과 달리 전현무 한혜진 측은 물론이고 '나 혼자 산다' 측 역시 개인 사생활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이는 주말 내내 화제가 됐다. 결국 이틀만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기사가 나오기에 이르렀고, 전현무 측이 "결별설이 사실이 아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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