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시티] ‘아구에로 득점포’ 맨시티, 리버풀에 1-0 리드(전반 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0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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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득점포를 가동한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에 앞서고 있다.

맨시티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리버풀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전반이 끝난 현재 1-0으로 이기고 있다.


초반부터 맨시티가 기세를 올렸다. 이에 리버풀은 견고한 수비로 맞섰다. 시간이 지나면서 리버풀도 서서히 라인을 올렸다. 전반 8분 아놀드가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를 시도, 수비수를 맞고 에데르송 품에 안겼다. 15분까지 양 팀은 하나의 슈팅도 나오지 않았다.

전반 17분, 리버풀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살라가 전방으로 침투 패스, 마네가 문전을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한 볼 골대를 강타했다. 문전에서 스톤스가 급하게 처리한 볼이 에데르송을 맞았다.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에 간신히 걷어냈다.

아구에로와 실바를 중심으로 한 맨시티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7분 실바의 문전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30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콤파니가 살라에게 위험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이후에도 치열하다 보니 플레이가 다소 거칠었고, 경고가 속출했다.


맨시티는 전반 막판 공세를 올렸다. 39분 사네가 빠른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시도했다. 알리송이 쳐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다. 40분, 상대 문전 골라인 깊숙한 진영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구에로는 리버풀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성공적인 45분을 보낸 맨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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