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알라베스전 소집 명단 포함...데뷔전 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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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이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발렌시아는 6일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알라바주 비토리아에 위치한 멘디소로트사에서 알라베스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크리스마스 전후 약 2주간 휴식기가 끝났다. 비야레알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라리가 일정이 재개됐다. 발렌시아 역시 알라베스전을 통해 다시 길고 긴 싸움을 시작한다.

새해에도 이강인은 살아남았다. 발렌시아는 4일 발표한 알라베스전 소집 명단 18인에 이강인을 포함시켰다. 또 다시 라리가 데뷔전이 기대되는 바이다.

이미 1군 데뷔에는 성공했다. 이강인은 지난 10월 에브로와 국왕컵 32강 1차전에 선발로 나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동양인 최초의 발렌시아 1군 데뷔 선수. 이강인 개인뿐 아니라, 발렌시아 구단에도 의미 있는 사건이었다.


그러나 라리가 데뷔는 아직이다. 이강인은 지난 에이바르전(16라운드)과 우에스카전(17라운드)에 연이어 소집됐지만, 끝내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2경기 연속 벤치만 달궜다.

이번 알라베스전에 또 다시 기회가 왔다. 과연 이강인의 라리가 데뷔가 언제쯤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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