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나봄' 이유리, 뉴스 진행 중 엄지원으로 변신[★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1.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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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봄이 오나 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이유리가 뉴스 진행 중 엄지원으로 변신했다.

30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제작 JS픽쳐스)에서 MBS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가 뉴스 진행 중 이봄(엄지원 분)의 모습으로 변했다.


김보미는 회식 중 술을 너무 마셔서 제대로 취했고, MBS 보도국 팀장 이형석(이종혁 분)은 김보미를 업었다. 도중 재채기한 김보미는 이봄의 모습으로 변했다. 이에 놀란 김보미는 이형석의 눈을 가린 후 황급히 도망갔다.

집에서 목욕하고 있던 이봄도 간지러워하더니 재채기를 했다. 이봄은 김보미의 모습으로 변했고, 김보미가 그랬던 것처럼 술에 취한 상태를 제대로 느꼈다. 이봄은 전기와 연결된 헤어드라이어를 물에 빠뜨려서 정전을 일으킨 후 샤워실에서 나왔다.

남편 박윤철(최병모 분)과 마주쳤을 때 불이 다시 들어왔고, 당황한 이봄은 황급히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침대에서 박윤철이 다가오자 이봄은 이불만 덮고 황급히 도망갔다.


김보미는 이봄의 집으로 향했다. 이봄은 김보미의 집에 도착했지만, 잠금장치이 걸려 있어서 들어가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이봄은 밖에서 기다렸다. 다행히 김보미가 이봄을 발견해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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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봄이 오나 봄' 방송화면 캡처


이봄과 함께 건강 검진을 마친 김보미는 허봄삼을 발견했다. 이봄의 모습으로 변해있던 김보미는 "허봄삼? 네가 왜 여기 있어?"라며 허봄삼을 따라갔다. 이봄, 김보미는 동네에서 허봄삼을 놓쳤다. 허봄삼이 다시 나타나자 둘은 허봄삼을 잡았다. 김보미는 "왜 따라다니는 거야? 말해!"라며 화냈다.

허봄삼은 "봄아 잠시 놔라"라고 말하자, 김보미는 "우리가 바뀐 거 알아?"고 물었다. 이때 CIA 요원들이 세 사람을 포위했다. 외진 곳으로 데려간 요원들은 "허봄일(김남희 분)을 아냐", "허봄일이 훔친 약은 어디 있냐"고 물었다. 허봄일이 나타났다는 한 요원에 보고에 요원들은 사라졌다.

김보미는 "요원들이 말한 그 약은 뭐냐"면서 멱살을 잡았다. 허봄삼은 "사실은 몸이 바뀌는 약이다. 허봄일이 약을 들고 나를 찾아왔는데, 네가 그 약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봄일이가 약을 먹였다고 그래서 너희를 찾은 거다"며 거짓말했다. 이에 김보미는 허봄일에게 분노했다.

집으로 향한 김보미는 이봄에게 "허봄일만 찾으면 방법이 있을 거다. 그때까지 우리는 서로의 몸이 돼주자. 그리고 서로의 자리를 지켜주자"고 말했다. 그리고 둘은 서로를 껴안으면서 다짐했다.

다행히 뉴스가 진행되기 전에 김보미와 이봄은 원래의 몸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김보미는 뉴스 진행 중 간지러움을 느꼈다. 남편 박윤철과 대화 중이었던 이봄도 재채기를 해 모습이 변했고, 집을 빠져 나갔다.

김보미도 결국 재채기했고, 이봄의 모습으로 변했다. 당황한 김보미는 황급히 계단으로 도망쳤다. 뒤따라간 이형석은 김보미가 이봄의 모습으로 변한 걸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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