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강예원, 스릴러 퀸의 귀환..예측불허 스틸 공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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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왓칭' 강예원, 이학주 스틸컷


영화 '왓칭'(감독 김성기) 측이 예측불허의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

'왓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강예원 분)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왓칭' 측은 12일 영우로 분한 강예원과 준호로 분한 이학주의 모습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강예원은 '왓칭'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감시의 대상이 되어있었던 평범한 회사원이자 워커홀릭 영우로 분한다. 이학주는 영우에게 친절을 베푸는 건물 경비원 준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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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왓칭' 강예원, 이학주 스틸컷



공개된 스틸 속 준호는 친절 뒤에 감춰진 집착을 드러내기 전의 모습이다. 레드 드레스 의상을 착용한 영우와 준호가 작은 파티를 가지는 듯한 장면은 그의 본모습을 드러내기 직전,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폭풍전야를 암시한다. 자신의 집착을 드러내는 순간 극의 반전을 예고하는 영우와 준호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왓칭'은 일상에서의 감시를 주제로 하는만큼, CCTV를 손 보는 듯한 준호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섬뜩함을 느끼게 한다. 반면 필사적으로 준호에게서 벗어나려는 영우의 모습은 그에게 닥칠 위험을 예고한다. 과연 영우가 준호의 감시망을 벗어나 지하주차장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왓칭'은 오는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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