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X기주봉X송선미, '강변호텔' 공식스틸..무슨 사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3.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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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변호텔' 스틸컷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이 공식 보도 스틸 7종을 공개한다.

19일 공개된 '강변호텔' 공식 스틸사진에는 기주봉과 김민희 송선미, 유준상, 권해효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강변호텔'을 통해 제 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기주봉의 새로운 모습이 눈기릉ㄹ 끈다. 강변에 있는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 역할을 맡은 배우 기주봉은 특유의 개성과 깊이 있는 연기로 '강변호텔'의 뉘앙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손의 상처를 바라보고 있는 배우 김민희, 인형을 들고 아버지인 기주봉에게 사진을 찍히고 있는 배우 유준상과 권해효, 눈 쌓인 강변에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배우 송선미 등 홍상수 감독의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각기 다른 모습이 한겨울 강변을 찾은 이들의 사연과 관계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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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변호텔' 스틸컷


'강변호텔'은 해외에서 "역설적이면서 재미있고 또한 친근한 방식으로 죽는 것에 대한 멜랑꼴리와 두려움을 그려내는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한편 '강변호텔'은 3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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