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율희 둘째 임신 해프닝..김승현父 고백까지 [★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4.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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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의 아버지가 리마인드 웨딩 비용을 아내 카드로 결제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의 부모님은 리마인드 웨딩을 위해 예복으로 갈아입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드레스가 좀 컸고 어머니는 "아들이랑 아버지랑 하도 내가 66, 77 사이즈라고 해서 그 사이즈로 했더니 라인이 안 사네. 나 55 사이즈 맞잖아" 라고 말했다.

김승현 아버지와 아들들은 리마인드 웨딩 후 축제에서 아내를 업고 달려 500만원 상금을 타기 위한 계획을 세웠었다. 그래서 전날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무거우면 달리기 힘들다며 많이 먹지 말라고 말했다.

그래서 어머니는 "상금 받으려면 적게 먹어야지"라며 젓가락 드는 것을 주저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상금은 건들 생각 말고"라며 잘라 말했다. 본인이 이용당한 것을 깨달은 어머니는 서운한 마음에 짬뽕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리마인드 웨딩은 이나영, 원빈의 결혼식처럼 청보리밭에서 진행됐다. 아름다운 풍경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혼인 서약서를 읽으며 자꾸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아버지는 무릎을 꿇고 어머니에게 반지를 건넸다.

아버지는 "결혼할 때는 사정이 안 좋아서 잘 못 해줬는데 이제라도 준다"고 감동적인 멘트를 했지만 그리 비싸지 않은 반지를 준비했고 어머니의 표정이 굳어졌다.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웨딩하느라 돈이 많이 들었는데 다 어머니의 카드로 긁었다"고 고백했다.

최민환이 율희의 구토증세에 둘째를 임신한 것으로 착각했다. 율희는 오후 두 시인데도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최민환은 율희를 깨우고 떡볶이를 주문했지만 율희는 입맛이 없다며 그것마저 먹지 못했다.

최민환은 어머니에게 "율희가 잠이 늘고 토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민환의 어머니는 "율희가 둘째를 가진 거 아니냐"며 반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환은 호들갑을 떨며 율희의 부모님에게 이 소식을 알렸고 기분이 좋아진 율희 아버지는 율희에게 여자아기 옷을 선물했다. 그러나 잠에서 깬 율희는 "임신 가능성이 없는데?"라고 말해 모든 가족들이 실망했다.

김성수와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했던 출연자들이 하나같이 잘 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김성수와 출연했던 천명훈은 최근 유명 회사 맥주 광고를 찍었다고 전했고 가수 겸 DJ 춘자도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성수의 딸 혜빈은 "우리 아빠는 광고 하나도 안 들어오는데"라며 침울하게 말했다. 소문을 들은 그룹 NRG 멤버 노유민은 기운을 받겠다며 성수의 집을 찾아왔다. 그러나 명훈과 유민은 본인 스케쥴 때문에 성수를 떠났고 노유민은 며칠 뒤 영상메시지로 "광고했던 곳에서 재계약 연락이 왔다"며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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