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고성희·박성광·보민 합류, 풍족한 해산물에 '만족'[★밤TView]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4.20 22:13 / 조회 :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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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방송화면 캡처


병만족이 태즈먼의 바다에서 새로운 거처를 마련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는 새로운 생존지로 이동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태즈먼에서 머리에 해당하는 해변으로 이동했다. 이 여정부터는 배우 고성희,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보민, 개그맨 박성광이 새롭게 합류했다.

병만족에게 주어진 새 미션은 '두 얼굴의 바다와 생존하라'. 새 생존지는 썰물 때는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아름다운 바다지만, 밀물이 시작되면 거센 바람과 매서운 조류로 위험하게 돌변하는 곳이었다. 설명을 들은 병만족은 "자고 있는데 물이 넘쳐오는 거 아니냐"고 겁을 먹었다.

김병만은 가장 먼저 집터를 찾았다. 그는 "바람이 많이 분다. 바람을 막을 수 있고 햇볕이 뜨거우니 그늘, 불 피우기 안전한 곳을 찾아야 한다"며 이곳저곳을 헤맸다.


함께 돌아다니던 박성광도 "허허벌판이라 바람이 너무 분다"며 난감해했다. 김승수도 "여기가 더 힘들 것 같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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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방송화면 캡처


1시간을 헤매던 김병만은 마침내 마땅한 공간을 발견했다. 그곳은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커다란 바위가 바람을 막아줘 생존에 최적의 장소였다. 병만족은 하라케케를 활용해 바람을 막아줄 커튼을 만들었다.

한참동안 생존지를 정비하던 병만족은 배고픔을 느끼고 식량을 구하러 바다로 향했다. 병만족은 썰물에 드러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보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이들이 발견한 것은 바위를 가득 덮은 홍합과 조개. 김병만은 "뉴질랜드는 어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먹을 것 걱정은 없겠구나 싶었다"며 안도했다.

병만족은 한참 동안 바다 가득한 홍합과 조개를 땄다. 김병만은 "'정글'을 하면서 이렇게 홍합 따 본 게 처음"이라고 말했다.

정신없이 홍합을 따다 보니 어느덧 바닷물이 거칠어지기 시작했고, 병만족은 다시 생존지로 이동했다. 김병만은 "시중에서 사 먹는 것보다 푸짐한 게 뭔지 보여주겠다"며 찜기 가득 홍합을 담으며 풍족한 식사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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