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부천에서 일어난 '유호철 사망사건'의 진실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6.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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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취재진이 작년 부천에서 일어난 '유호철 사망사건'을 추적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동반자살로 보고된 '유호철 사망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취재진이 작년 10월 부천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유호철 씨의 죽음을 둘러싼 엇갈린 의혹들과 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모텔 방 침대에 나란히 누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박소정(가명)씨와 이미 싸늘하게 숨진 유호철 씨를 발견했다.

사건 현장에는 두 사람이 함께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보이는 링거와 수많은 약물 병들이 흩어져 있었고 곳곳엔 핏자국도 발견됐다. 모텔 방에 함께 있었던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살았고, 다른 한 사람은 이미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박소정(가명)씨는 급히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유호철씨 시신은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같은 방에서 발견된 두 남녀는 그 날, 삶과 죽음의 각기 다른 운명으로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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