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평론가 "방탄소년단, 걸어가는 길이 역사" 극찬 [별별TV]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6.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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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이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한국인 최초로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을 극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지금 걸어가는 길이 하나 하나가 역사라고 이야기할 정도다. 지금까지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어떤 길들을 다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덕현은 "그 역사의 길을 따라서 한류 전체가 같이 움직일 수 있는 틀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정덕현은 "웸블리 스타디움이라는 상징성은 굉장히 크다. 팝 스타들이나 유명한 스타들이 다 오르고 싶어하는 무대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오르고 싶다고 해서 오를 수 있는 무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개인적인 성취도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지만 K-POP 자체를 보는 시각도 주류로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2일(현지시각)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티켓 오픈 한 시간 만에 2회 공연 전석(약 12만 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가수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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