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쇼미8' 본선 진출자 누구?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9.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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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넷


'쇼미더머니8' 본선 진출자를 가릴 크루 리벤지 배틀 무대가 펼쳐진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8'에서는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크루 리벤지 배틀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진행된 크루 디스 배틀에서는 래퍼들이 1대1로 맞붙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랩 전쟁을 벌였고, 40크루가 BGM-v 크루를 누르고 3라운드 중 2승을 거둬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미션, 크루 리벤지 배틀이 공개된다. 크루 리벤지 배틀에서는 지난 크루 디스 배틀에서 대결했던 래퍼들이 하나의 곡으로 합동 공연을 펼치게 되며 두 사람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한다.

상대 래퍼와 하나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협동해야 하며, 그러면서도 자신의 실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더욱 까다로운 관문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본선 무대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기 때문에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디스 배틀에서와는 또 다른 케미를 발휘하고 있는 래퍼들의 모습이 비춰져 레전드 무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살벌하게 맞붙었던 윤비와 영비는 "사람들한테 반전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확연히 달라진 감성적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지난 디스 배틀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짱유를 꺾는 저력을 보여준 윤훼이는 "(리벤지 배틀에서) 비장의 무기를 꺼낼 것"이라고 말해 이번에도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과연 치열한 경쟁과 환상의 호흡을 넘나드는 래퍼들의 크루 리벤지 배틀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승리를 차지하고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될 래퍼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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