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4년만 스크린 복귀..'나를 찾아줘', 11월 27일 개봉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0.23 08:3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영화 '나를 찾아줘' 1차 포스터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가 개봉 날짜를 확정지었다.

23일 '나를 찾아줘' 측은 "오는 11월 2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곷,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배우 이영애가 '나를 찾아줘'로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여기에 유재명, 박해준 등이 가세했다.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나를 찾아줘'에서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정연 역을 통해 또 한 번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할 이영애의 변신과 존재감을 담아냈다.


눈물을 참는 듯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의 이영애는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깊이를 알 수 없는 고통부터 아이를 반드시 찾겠다는 복합적인 감정을 오롯이 눈빛으로 담아내 정연 역을 통해 보여줄 밀도 높은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한 "모두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라는 카피는 아이를 찾기 위해 모두가 진실을 은폐하는 낯선 곳에 뛰어는 정연 앞에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