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악플러들 수고가 많아..관심은 감사, 내게 소중"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0.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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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승준 유튜브 영상 캡처


병역 기피 논란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는 가수 유승준이 악플러들을 언급하며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 님들도 시간 내셔서 악플 다시느라고 수고가 많다"면서 "관심이라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모두 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유승준은 "왜 진작 이런(유튜브) 소통의 통로를 시작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늦게나마 이렇게 시작하게 되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유승준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고, 이후 운동을 소재로 한 콘텐츠 등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 취득 이후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임과 동시에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10월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2016년 9월 1심 판결 패소에 이어 2017년 2월 항소 기각 판결을 받았지만 지난 7월 11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원심 파기 및 환송 결과를 맞이했다.

현재 그는 오는 11월 15일 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 심리로 진행되는, 자신이 미국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의 파기환송심 판결선고 기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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