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소연, 섭섭에 까다로운 일러스트 의뢰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2.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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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에스팀엔터테인먼트 김소연 대표가 까다로운 요구 사항으로 주위를 경악케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 대표가 신사옥 아트워크를 추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연 대표는 신사옥 외벽이 삭막해보인다며 아트워크 작업 추진을 위해 소속 아티스트들을 찾아갔다.

먼저 찾아간 아티스트는 글로벌 브랜드 들과 작업을 한 믹스테이지 소속 일러스트 레이터 섭섭(SUBSUB)이었다.

김소연 대표는 건물 전면부 그래픽을 의뢰하며 "희망차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원한다. '이게 작품이구나' 느껴지는, 입체적이면서도 평면적이고 살아움직이는 그림들. 그러면서 정감가고 따뜻하면서 멋있고 쿨하면서 귀여운 느낌을 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난해한 요구를 지켜보던 주변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를 들은 섭섭은 "아하핫"이라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김소연 대표는 "쉽지 않냐"며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자긴 쉽지"라며 갑 버튼을 눌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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