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감독, 韓 위한 특별 인사 "보여줄 수 있어 기뻐"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2.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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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작은 아씨들'을 연출한 그레타 거윅 감독 인사 영상


영화 '작은 아씨들'을 연출한 그레타 거윅 감독이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12일 소니 픽쳐스 측은 '작은 아씨들'의 메가폰을 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특별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영화 '작은 아씨들' 한국 관객 분들께 보여줄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모두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프란시스 하'의 각본과 주연, '레이디 버드'의 각본과 감독을 맡으며 차세대 할리우드 명감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고전 '작은 아씨들'을 완벽하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각색 및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제54회 전미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은 그레타 거윅 감독은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쉽게도 노미네이트 되지 못했지만,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여성 감독의 이름이 적힌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전 세계 흥행 돌풍에 이어 대한민국에서도 거센 흥행과 입소문이 시작됐다. 아카데미 기획전에서 평균 80% 이상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에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 대이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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