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관객수 2만명대 추락 [★무비차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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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일일관객수가 2만 명대로 추락했다. 호평 속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하루 2만 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이 텅 비었다.

25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지난 24일 2만 29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9만 2682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한 주 미뤄 지난 19일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개봉 첫날 7만 7000여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일 관객수가 2만 명대로 추락한 것이다. 극장가가 코로나19 공포로 얼어붙으며, 그야말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상황이 만들어졌다.

2위는 '1917'로 1만 964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0만 2419명이다. 3위는 '정직한 후보' 1만 3722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36만 1320명을 나타냈다.

코로나19로 극장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극장이 텅 비었다. 개봉을 연기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된다면 영화계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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