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기자, n번방 가입시도 의혹.."업무 배제, 진상조사" [공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4.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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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주빈 / 사진=김창현 기자


MBC 기자가 텔레그램 'n번방' 가입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MBC는 입장문을 통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MBC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MBC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 회사는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시켰습니다"라며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사실로 확인되는 대로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최근 해당 기자가 성 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료회원으로 관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상화폐 계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기자와 조주빈 간의 금전 거래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자는 취재목적으로 가입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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