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녀', 비주얼→코믹&설렘까지..김도연·김민규의 자신감 [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6.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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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한지효, 김도연, 임보라, 최현욱/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김도연(위키미키), 김민규가 주연한 '만찢남녀'가 비주얼, 공감대, 코믹, 설렘을 예고했다.

24일 오후 네이버 NOW.에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만찢남녀'(극본 최요지, 연출 왕혜령)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도연, 김민규, 최현욱, 한지효, 임보라가 참석해 작품 속 캐릭터,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만찢남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항마력 제로의 만찢녀 한선녀(김도연 분)와 10년 전 순정만화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김민규 분)이 비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다. 김도연, 김민규 외에 최현욱, 한지효, 임보라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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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이날 김도연은 드라마 주연을 맡은 것에 부담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촬영 준비하고 촬영하면서 그런 부담감보다 처음 느껴보는 쾌감에서 연기에 재미를 느끼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번 작품이 저한테 되게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그는 관전 포인트로는 "캐릭터의 어떤 조합이든 잘 맞았다"면서 "각자 매력도 있다. 샅샅이 파헤쳐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다. 더불어 "저희 열심히 촬영하고, 각자에게 의미가 있는 드라마다. 저희도 기대가 된다"고 했다.

또한 김도연은 10대는 대리만족을, 20대는 2010년 추억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음을 손꼽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만찢 비주얼,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면서 원작 웹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도연은 시청률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웹드라마인만큼 조회수 목표 수치를 777만뷰라고 했다. 777만뷰 돌파시 극중 캐릭터를 서로 바꿔보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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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김민규는 만찢 비주얼에 자신감을 보이면서 공개될 1회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만찢남녀'에서의 만찢 비주얼에 "100점 만점에 300점"이락 했다. 이어 "남욱이로 대답을 하면 300점도 부족하다"고 했고, "김민규로는 50점"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관전 포인트로는 "남욱이의 세기말 감성과 그거를 보는 선녀와 윤이나(임보라 분), 노예준(최현욱 분), 박민정(한지효 분)의 리액션이 재미있다"고 손꼽았다. 이와 함께 "로맨스, 코미디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는 작품이어서 재미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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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이밖에 임보라는 "공감대가 있다"면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 공감대가 많다"고 공감대 있는 드라마라고 하기도 했다. 더불어 "옛날을 추억하는 게 좋더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극중 악녀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선 "뻔한 악녀와 다르다"고 해 그녀가 표현한 윤이나 캐릭터에 대산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또 그는 김도연, 김민규, 최현욱, 한지효 등 함께 촬영한 이들이 보여줄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하기도 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찢남녀'. 김도연, 김민규부터 임보라까지 공감 있는 드라마로 어떤 열풍을 몰고 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만찢남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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