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내년에 메시 영입 불발 시 디발라 영입 준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2.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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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파울로 디발라(27, 유벤투스) 영입을 준비한다. 플랜A가 아닌 플랜B다.

PSG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는 리오넬 메시(33)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네이마르가 공개적으로 ‘메시와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직 조심스럽다. PSG 토마스 투헬 감독, 레오나르도 스포츠 디렉터,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모두 메시 영입에 관한 직접 발언을 피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재정, 메시의 현 상황을 감안하면 거래가 성사될 것이 충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실, PSG와 맨체스터 시티 외에 고액 연봉자인 메시를 영입할 팀이 그리 많지 않은 것도 힘을 실어준다.

이런 가운데 영국 ‘90min’은 7일 “여러 소문에도 불구 PSG가 메시 획득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큰 장애물은 재정적페어플레이(FFP)다. 이 문제로 인해 다른 선택을 고려해야 한다. 때문에 플랜B를 준비 중이다. 대상은 유벤투스 디발라”라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체제에서 출전시간이 줄었다. 게다가 2022년 계약이 끝나는데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매체는 “현재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이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영입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PSG의 플랜B가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어떻게든 메시를 데려오는 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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