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크리틱스 초이스, 10개 부문 노미..윤여정 여우조연상 후보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2.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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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가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한국계 미국감독 정이삭의 '미나리'가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선정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부문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8일 크리틱스 초이스 후보작(자) 발표에 따르면 '미나리'는 영화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외국어영화상, 여우조연상(윤여정), 남우주연상(스티븐연), 아역상,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맹크'가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최다 후보에 올랐으며 '미나리'가 10개 부문 후보로 뒤를 이었다.


앞서 골든글로브가 '미나리'를 외국어영화상 부문만 후보에 올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미나리'는 미국배우조합상에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도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오스카 후보 선정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이번 크리틱스 초이스에는 넷플릭스 작품이 총 4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최다 제작사,배급사로 꼽혔다. 크리틱스 초이스는 3월7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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